앨리슨트랜스미션,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부문 고위 임원진 선임

북미 영업,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애프터마켓, 북미 OEM 총괄 부문 인사 신임 임원들의 경험, 균형 잡힌 시각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 제공 기대

2025-05-28     박준영 기자
(왼쪽부터) 에이버리 쉬츠 북미 영업 총괄, 알렉스 셰이 글로벌 마케팅 총괄, 아쉰 고팔라스와미 글로벌 서비스·애프터마켓 총괄, 숀 와슨 북미 OEM 총괄 (사진 : 앨리슨트랜스미션)

미국의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사인 앨리슨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이 글로벌 주요 사업 부문을 담당할 고위 임원진들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은 북미 영업 총괄에 에이버리 쉬츠(Avery Sheets), 글로벌 마케팅 총괄에 알렉스 셰이(Alex Schey)를 임명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애프터마켓 총괄에 아쉰 고팔라스와미(Ashwin Gopalaswamy) 와 숀 와슨(Shawn Wasson) 북미 OEM 총괄도 임명했다.

에이버리 쉬츠 북미 영업 총괄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의 영업팀을 책임지며 이 지역의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사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는 매출 성장, 시장 점유율 확대, 영업 역량 강화 등의 주요 과제를 맡게 된다.

알렉스 셰이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전 세계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팀을 이끌며, 시장 및 고객 인사이트 도출, 제품 포트폴리오 가치 증대, 브랜드 관리 등의 업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아쉰 고팔라스와미 글로벌 서비스 및 애프터마켓 총괄은 애프터마켓 사업 책임자로써 글로벌 고객 대상 기술 지원과 보증 관리 그리고 딜러 및 대리점의 성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숀 와슨 북미 OEM 총괄은 북미 지역의 주요 특장차 업체 및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차대(chassis)를 제조사로부터 공급 받아 그 위에 다양한 종류의 바디를 제작하는 기업인 바디빌더(body-builder)와의 협력을 이끌며, 제품 판매 전략, 영업 운영 계획 수립 등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존 콜(John Coll) 앨리슨트랜스미션 부사장은 “기업 문화의 탁월함, 실행력 그리고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고위급 리더쉽 인사를 결정했다.”라며, “신임 임원들의 폭넓은 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회사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이 글로벌 주요 사업 부문을 담당할 고위 임원진들을 선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