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신뢰할 수 있기에 ‘MAN 덤프’만 고집…
핸들만 잡아봐도 든든한 느낌이 옵니다”

뉴 MAN TGS 510 덤프의 강점 “악조건에도 잔고장 없는 내구성” 흔들림 없는 편안한 승차감에 감탄 일일 20리터 연료 절감 효과에 안전보조시스템의 완벽한 하모니

2025-02-11     박준희 기자

 

 

 

운전경력 35년에서 38년. 정확한 시간을 기억하기 어려울 만큼 20대 청춘부터 덤프트럭과 함께 하고 있는 강영석(62) 사장. 그의 주 활동 무대는 대전 일대로 도심의 발전을 지켜본 장본인이다. 아파트에서부터 빌딩에 이르기까지 한밭의 변화에 큰 일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그에게 힘이 되는 파트너는 올해 5월에 인도 받은 뉴 MAN TGS 510 덤프트럭이다. 강 사장은 ‘만’맨(‘MAN’ Man)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만트럭에 대해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만트럭은 예전 삼성상용차에서 수입해 판매할 때부터 구입을 했어요. 430부터 440, 480, 540까지 몰아봤어요. 여러 브랜드 트럭들을 몰아봤는데 등판력도 그렇고 내구성, 경제성, 안전성 등 가장 신뢰할 수 있기에 만트럭만 고집하고 있어요. 일단 핸들만 잡아봐도 든든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강한 내구성이 든든한 버팀목’
어떤 환경에도 월등한 가동성

강 사장은 만트럭에 대해 여러 가지 강점들이 있지만 내구성과 경제성, 안전성을 먼저 말하고 싶다고 한다. 탄탄한 내구성이 바탕이 된 경제적 효과, 안전성이 보조하는 3박자가 잘 들어맞기 때문이다.

경험담에서 강 사장은 “우리가 일하는 현장에 가보면 대부분이 비포장도로에요. 때문에 짐을 올리게 되면 하중이 그만큼 늘어나 차량이 자주 다니면 험로일 수밖에 없어요. 그런 곳에서 후진하면 다른 차들은 버겁지만 만트럭은 가볍게 운행이 되는 모습에서 놀랄 수밖에 없거든요”라며 “특히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면 차체가 흔들거려 피곤함이 빨리 찾아와요. 그런데 만트럭은 진동으로 전달되는 흔들림이 덜 해 승차감이 좋아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비포장도로에서 힘 있게 오르는 등판력과 험로에서의 거침없는 탈출능력, 오랜 현장에서의 악조건 속에도 잔고장 없이 버텨주는 만트럭만의 내구성은 따라올 수 없는 차이라고 강 사장은 강조한다.

“내구성이 좋은 차는 2~3년 정도 타 보면 확실한 차이를 보여요. 잡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조인트가 느슨해지는 현상 등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만트럭은 잔고장이 확실히 없는 거 같아요”라며 만트럭을 고집하는 이유를 내비쳤다.

단단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한 ‘경제성’
“매일 20리터 연비 절감 효율”은 압도적

강 사장의 주요 일터가 대전 일대인 만큼 시내 주행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대형차량에는 득보다 실이 많은 열악한 지역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강 사장이 경제성을 강조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도심에서의 주행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연비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만트럭은 연비가 일일 평균 20리터(ℓ) 정도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어 매우 경제적이에요. 월 단위로 환산하면 엄청나죠.

뉴 MAN TGS 510에는 D26 유로 6D 엔진이 탑재됐는데 전작 엔진에 비해 최대 4% 연비 향상을 가져온 효과가 수치로 드러난 결과이다. 특히 강 사장이 주목한 내리막길 주행 시 변속기를 중립 상태로 전환해 엔진의 회전수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연료 효율성을 높인 ‘이피션트롤(Efficient Roll)’ 기능에 만족도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도심 주행의 필요조건 ‘안전성’
“비상제동장치의 놀라운 경험”

시내 주행은 일반적인 고속도로와 달리 잦은 급제동이 요구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대해 강 사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첨단안전사양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갑자기 급제동을 밟았을 때 차량이 원하는 위치에서 빠른 제동이 걸려서 안심하고 주행이 가능해요. 또 제가 3번을 경험했는데 충돌 상황이 발생하면 차량이 알아서 경고를 울리고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데 놀랍더라고요. 도심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인 거 같아요.”

대전 시내를 중심으로 운행을 하다 보니 앞 차량의 급정거, 자전거 탑승자의 돌발행동 등으로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 아닐 수 없고 실제로 아찔한 상황도 겪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차량의 사각지역에서의 변수도 늘 확인할 수밖에 없는데, 동승석 도어 위에 장착된 사각방지·사이드 카메라 시스템의 활용도는 절대적이다.

이에 대해 강 사장은 “사이드 카메라 시스템이 없었을 때는 낮보다 저녁이 훨씬 위험했어요. 동승석 방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운전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불안감은 덜한 편이에요”라며 첨단안전사양에 신뢰를 표했다.

강영석 사장 말에 따르면 ‘지금 대전은 만트럭이 대세’라고 한다. 이유는 명료하다. 내구성과 경제성, 그리고 안전성까지 향상돼 그만큼 만트럭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그는 믿고 있고 확인했기 때문이란다. 만트럭과의 인연과 신뢰는 짧은 시간에 형성되지 않은 것처럼 앞으로도 강 사장의 믿음에 보답하는 만트럭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