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특장차 제작 기술교육 세미나' 개최

전국 80여개 특장업체 참여...협력 강화 방안 공유 기술 교류 및 소통 강화 통해 경쟁력 향상 기대

2022-05-30     장준영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이사 페르 륄례퀴스트)이 ‘스카니아 특장차 제작 기술교육 세미나’를 지난 24일부터 4일 간, 전국 주요 거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이하 스카니아)가 특장차 제작 기술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이사 페르 륄례퀴스트)이 ‘스카니아 특장차 제작 기술교육 세미나’를 지난 24일부터 4일 간, 전국 주요 거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특장, 한국상용트럭, 한국쓰리축 등 국내 대표 특장업체를 포함해 총 80여개 업체의 대표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25일 전라지역, 26~27일 경상지역 주요 거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스카니아 2023년식 모델 소개를 시작으로 ▲스카니아 스웨덴 본사 특장 기술 공유 ▲잘못된 특장 사례 분석을 통한 재발 방지 ▲특장차 제작 시 전기 시스템 및 프로그램 설치 방법 ▲차량 어플리케이션별 특장 방법 ▲특장차 제작을 위한 스카니아 포털 사용법 등의 교육과 퀴즈 및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됐다.

스카니아는 특장업체와의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작했다.

스카니아는 기술교육 세미나 외에도 특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신뢰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특장업체를 선정해 기술 교류와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했으며, 고객 및 특장차 제작사들이 스카니아 순정 스위치를 특장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특장업체의 품질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술지원 및 현장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 배치는 물론, 스카니아 특장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배포되는 차량 도면 및 기술 자료를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한 마쿠스 할스텐 스카니아코리아 프리세일즈 이사는 “이번 기술 교육 세미나는 오랜만에 특장차 제작사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특장차 제작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제작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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