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능력이 뛰어난 다목적 제설차량을 구입하고 강설시 초기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0년 구입한 제설차량이 잦은 고장으로 작업이 어려워지자 1억 7,000여 만원을 들여 신규 차량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제설차량은 타타대우상용차 대형카고 프리마 섀시로 제작됐으며, 고압살수장치, 10톤 물탱크, 6륜구동장치 등 우수한 작업능력을 갖췄다.

특히, 폭설시 삽날을 이용한 제설작업과 염화칼슘과 염수 살포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제설작업 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이번에 구입한 제설차를 사계절 활용할 방침이다. 제설작업에만 활용했던 기존 차량과 달리 살수 기능을 활용해 도로시설물 세척, 도로유지 관리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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