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계산서 발행 등 행정업무 간편 처리 지원
우체국 방문 불편함 덜고 다양한 정보도 제공

물류시스템전문회사 링커스시스템이 개인화물차주관리 서비스 ‘차비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차비서’ 앱의 주요 기능은 전자세금 계산서 발행과 도착지에서 수령한 인수증 전송을 바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운송을 체결할 때마다 종이세금계산서와 인수증을 발주처에 발송하기 위해 우체국에 가야했던 화물차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등기비용(통당 2,630원)과 방문으로 인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차비서 전문 세무팀을 통해 부가가치세(연 2회)와 종합소득세(연 1회) 신고 처리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차비서를 이용하면 5년간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하는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내역 정리 등 적격증빙 관리가 가능하며, 운수종사자 교육안내, 새로운 물류 정보 흐름 등 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신규 진입자에게는 고용 업무를 지원해주는 토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링커스시스템은 별도의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사업자등록증 신규개설부터 복지카드등록, 사업용 카드등록, 놓치기 쉬운 절세 방법 등 운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링커스시스템 관계자는 “개인화물차주 대부분이 50대 이상 장년층인 만큼 세무신고를 할 때마다 비용 및 절차에 어려움이 크다.”며, “이에 세금계산서 발행 시 사업자등록 유무를 확인하고 정확한 비용 공제를 돕는 차비서 앱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운송 외 기타 모든 행정 업무를 차비서에 맡기면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사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게 될 운송료 카드 결제에 대비해 신용카드 체크기 신청 및 개인사업자가 대응하기 힘든 미수금 문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비서는 운수사업자 뿐만 아니라 소호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앱 다운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