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가변축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한국상용트럭㈜의 1톤 및 1.2톤 플러스(+) 트럭이 소형 화물차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축간거리(앞바퀴와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를 늘리고, 동시에 적재함 길이를 각각 600mm와 800mm를 확장함으로써 1톤 트럭의 적재능력을 배가(倍加) 시킨 1톤 ‘포터2 및 봉고3 600/800 플러스’와 적재함 길이를 최대 4,200mm까지 확장한 1.2톤 ‘초장축 봉고3 플러스’가 그 것. 

한마디로 1톤 트럭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켰다. 즉, 한국상용트럭의 1톤 및 1.2톤 플러스 트럭은 ‘카고 섀시’를 활용해 내장탑차, 윙바디, 냉장·냉동탑차, 캠핑카 등 보다 다양하고, 보다 여유로운 소형 특장차를 개발, 적용하는데 최적화 됐다. 

이로 인해 ▲적재 효율성 증대 ▲물류비 절감 ▲수익성 향상 등 경제적인 이점이 대단하다.

제품성과 확장성 ≫ 한국상용트럭은 2016년 말 1톤 포터2와 봉고3의 축간거리를 늘려, 적재함 크기를 30% 가량 키운 ‘포터·봉고 600/800’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1.2 톤 ‘봉고3 플러스’를 개발,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런 한국상용트럭의 1톤 및 1.2톤 플러스 트럭은 △2.5톤급 수준의 적재 면적 확보 △안정성 그대로 유지 △특장용도로의 활용성 극대화 등으로 특장업체 및 부피짐 위주의 소형 화물차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 예로, 적재면적을 비교해 보면, 축거 확장 전 1톤 포터2의 적재함 길이는 2,860mm로 현재 국제 규격의 파렛트 2개(개당 1,100mm×900mm)만이 활용 가능하지만, 1톤 플러스 포터2는 국제 규격 파렛트 3개까지 충분하게 적재할 수 있다. 

또한, 특장용도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탑차의 경우 적재용적이 최대 70% 수준까지 확장가능하다. 기존 1.2톤 탑차에 비해 적재공간을 150% 이상 웃돌 뿐만 아니라 2.5톤 슈퍼캡 적재공간과는 불과 7%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경제성 ≫ 가격 역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1톤 포터2 슈퍼캡(초장축) 기본형은 1,53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단지 축거를 늘린 상태의 섀시캡은 285만 원만 추가하면 된다. 여기에 카고 적재함 추가 시 60만 원이 더해 진다. 이는 봉고 1.2톤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다.

최고의 실적 ≫ 한국상용트럭은 급증하고 있는 1톤 플러스 트럭 수요를 실감한 듯 지난해 200여 대에서 올해는 600여 대를 내다보고 있다. 3배 가량 증가폭이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한국상용트럭은 중대형 가변축 및 특장 시장 공략 못지 않게 큰 비중을 둘 계획이다. 내년에는 1,000대를 돌파, 1,500대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상용트럭은 가변축을 적용한 중대형 특장시장에서의 톱(TOP) 명예를 1톤 시장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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