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달보다 16.3% 오른 399대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볼보트럭이 160대를 신규등록하며 1위를 지켰고, 뒤를 이어 만트럭버스89대, 벤츠트럭 86대, 스카니아 49대, 이베코 15대가 각각 신규등록됐다. 

전월 대비 증감률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었다. 트랙터를 주축으로 큰 신규등록 신장을 이룬 벤츠트럭(▲53.6%)을 주축으로, 볼보트럭(▲16.8%)과 만트럭버스(▲2.3%)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스카니아(▲19.5%) 역시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이베코(▼31.8%)는 다소 부진했다.

전년 동월 신규 등록대수(485대)와 비교했을 때는 모든 브랜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체별로 볼보트럭(▼12.1%), 만트럭버스(▼8.2%), 벤츠트럭(▼12.2%), 스카니아(▼32.9%), 이베코(▼57.1%)가 각각 하락했다.

자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실적은 제외. 브랜드는 점유율 순.
자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 특장에는 카고와 밴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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