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0만 유로 투자해 전기버스 생산라인 구축
2020년부터 ‘만 라이온스 시티’ 전기버스 양산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가 폴란드에서 전기버스를 만든다.

만트럭버스는 최근 폴란드 스타라호비체 공장에 2,740만 유로(한화 약 351억 3,500만원)를 들여 전기버스 생산라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스타라호비체 공장은 만트럭버스의 저상버스 라인업 생산을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해에만 1,700여 대의 버스를 출고한 바 있다.

만트럭버스는 2020년부터 스타라호비체 공장에서 전기버스 생산을 시작하고, 이듬해인 2021년까지 전기버스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생산 차종은 ‘만 라이온스 시티E’다.

생산 차종은 지난 하노버 국제상용차박람회(IAA)에서 공개된 순수 전기버스 ‘만 라이온스 시티E(MAN Lion’s City E)’다. 이 전기버스는 480kWh급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에 최대 270km를 달릴 수 있다.

또 구동력을 전달하는 모터가 차량 중앙에 위치한 덕에 일반 시내버스보다 좌석을 4개 더 확보했다. 배터리 위치 또한 지붕에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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