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민스와 함께 지역사회 인재 육성 도모
“양질의 직업훈련 통해 기회 제공할 것”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다임러트럭이 호주에서 정비인력 양성에 나선다.

다임러트럭은 글로벌 엔진 제조업체 커민스(Cummins)가 주관하는 ‘TEC(Technical Education for Communities initiative) 프로그램’에 참여, 직업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TEC는 학교, 고용주, 지역 사회 등 이해 관계자들이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일종의 산학협력 체계다. 호주 지역에서는 멜버른, 브리즈번 등에 위치한 5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다임러트럭은 TEC를 통해 ▲교육용 차량 및 엔진 기부 ▲현장 실습 ▲업계 투어 ▲지도 및 멘토링 등 학생들이 대형차량 정비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취업 기회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정비 기술인력 양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예비 부품 관리, 창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인재를 고루 육성할 예정이다.

다니엘 화이트헤드(Daniel Whitehead) 다임러트럭&버스 사장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양질의 직업훈련을 통해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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