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점검, 후부반사지 부착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 펼쳐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사장 박응훈)이 22일 기흥휴게소에서 7개 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사장 박응훈, 이하 화물공제조합)이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화물복지재단,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한국쉘석유, 블루텍 등 8개 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화물공제조합은 22일 이들 8개 기관과 함께 기흥휴게소에 모여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무료로 차량과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를 점검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화물차 운전자 휴게시설 점검은 물론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자 면담을 실시해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펼쳤다.

특히, 후부반사지 무료 부착행사를 진행해 휴게소를 방문한 화물차운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후부반사지는 야간 주행 시 후방 차량의 야간 시인성을 최대 15배 이상 높여줘 화물차 추돌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입법예고를 마치고 의무화를 앞두고 있다.

화물공제조합 관계자는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물공제조합은 앞으로도 화물차 추돌사고와 졸음운전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진행에 앞서 관계자들이 각 기관을 대표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왼쪽부터)정연호 화물복지재단 사무처장, 박상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 홍신관 현대자동차 지점장, 김철동 화물공제조합 기획부장, 김완국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 과장, 정용우 블루텍 부사장, 김진웅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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