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도로 쉽게 찾는 신규 모식도 업데이트
신호 및 과속감시카메라 등 최신 도로정보 반영

아틀란 정기 업데이트로 고도화된 모식도 모습.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가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도로 시인성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맵퍼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반영된 도로정보 및 안전운전 데이터를 최신화하고, 모식도 업데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한층 높였다.

모식도는 복잡한 교차로나 분기점, 교각 진출입구간 등에서 운전자가 주행 방향을 헷갈리지 않고 경로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사’와 유사한 형태의 입체적 이미지다. 주행방면이 복잡한 도로나 사용차 요청이 있는 지점을 선정해 제작한다.

맵퍼스는 패턴 형태의 모식도 357개 지점, 정밀한 형태의 상세 모식도 183개 지점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개선된 모식도의 가장 큰 특징은 경로 상 가야할 길을 크고 눈에 띄게 표시한 것.

맵퍼스가 보유한 표지판 정보(signpost DB)를 활용해 표지판 및 도로 위 방면 정보를 더욱 명확히 표시했다.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복잡한 도로 위 분기점에서 자신의 주행방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아틀란 정기 업데이트로 고도화된 모식도 모습.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 고속도로의 신규 도로 개통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최신 도로정보가 반영됐으며, 안전운전 데이터 약 3,674건도 업데이트 됐다.

안전운전 데이터에는 △고정식 과속감시 카메라 △이동식 과속감시 카메라 △신호 및 과속감시 카메라 △교통수집장치 △주정차 CCTV △과속방지턱 등이 포함된다.

김민석 맵퍼스 마케팅 팀장은 “이번 정기업데이트에서는 아틀란의 최대 강점인 시인성 강화를 위해 모식도 개선 작업의 1차 결과물을 반영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식도 고도화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며 “2개월 마다 진행되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의 지도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틀란 11월 정기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틀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