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만트럭버스가 자동차 업계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만트럭버스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8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 test)’에서 최우수 디자인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는 독일디자인협회(German Design Coun cil)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승·상용을 막론하고 자동차 업계 내 위상이 높다.

만트럭버스 디자인 팀은 중·대형트럭과 버스 등 다양한 상용차 라인업에 실용적이고 미려한 디자인을 접목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길이, 폭, 무게 등 제작조건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고유의 특색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홀거 쿠스(Holger Koos) 만트럭버스 디자인 총괄은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가혹한 주행환경을 버텨야하는 만큼 심미성 못지않게 운전자 편의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르는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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