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드라이버 컴페티션’ 개최
내년 5월 스웨덴서 최종 우승자 선정

스웨덴의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가 ‘2018~2019 드라이버 컴페티션(Driver Competition)’을 개최한다.

이번으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스카니아의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10만명이 넘는 운전자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는 참가자 연령 제한이 사라져 더 큰 호응이 예상된다. 기존에는 35세 이하 운전자만 참가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이론시험과 지역 예선을 거쳐 내년 5월 25일 스웨덴 소더탈예(Sodertolje)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안전운전과 연비운전, 그리고 숙련도를 요구하는 고급운전 등으로 실력을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총상금 10만 유로(한화 약 1억 3,200만 원)가 주어진다. 

스카니아 관계자는 “이번 드라이버 컴페티션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최고의 트럭 드라이빙 스킬을 가진 운전자를 선출하는 자리로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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