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온로드 주행실습 코스에서 트럭 트레이닝용 덤프트럭으로 교육 중인 드라이빙 스쿨 현장 모습.

■ 내 차 100% 알고 수익성 올리자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그 배움 속에 트럭도 포함될 것이다. 똑같은 차량을 운행하더라도, 올바르고 적합한 운전법과 부적합한 운전법은 확연한 차이가 난다. 운행 효율성 면에서다. 이 차이는 트럭운행의 주목적인 수익성과 직결된다.

이러한 가운데 차량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동시에 물류운송 실 업무에 도움을 주는 첨단 기능의 트럭들이 새롭게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성,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올바르지 못한 운전태도로, 그리고 차량들에 적용된 새로운 기능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첨단 기능의 차량은 비싸기만 할 뿐이다.

또한 아무리 좋은 운임을 받더라도 수익성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이 점에 착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매년 자사만의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운행 트럭의 ‘총 보유 비용(TCO)’을 줄이고, 다양한 최신 기능과 장점을 활용한 드라이빙 기술과 함께 안전성은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에서 진행된 3기 드라이빙 스쿨 역시 자사의 고객들로 하여금 ‘내 차 100% 알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 드라이빙 스쿨 거쳤더니 연비 향상
연료비가 총지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화물 운송업의 특성상 연비향상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운송비 절감 방안의 첫 손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공회전 관리, 적정 기어 변속, 첨단 기능 활용 등 올바른 운전 습관을 터득해 나가고 있다.

특히, 드라이빙 스쿨의 주 목적 중 하나가 ‘올바른 운전습관’과 ‘첨단 장치 및 기능’의 제대로 된 활용으로 요약된다.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차량에 탑재해도 운전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국제 트럭 트레이너인 프랑크 슈탈버거(Mr. Frank F. Stahl berger)가 참가자들에게 효율적인 트럭 드라이빙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대표적인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으로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이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에코 롤(Eco Roll) 시스템 등을 활용해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의 능력을 끌어올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자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은 연비 향상을 체험했다. 드라이빙 스쿨 과정을 통해 실천적인 결과를 가져온 좋은 예다.

‘안전’에 대한 이점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이빙 스쿨은 최근 의무화되고 있는 첨단 안전장치들의 종류와 작동법을 숙지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했다.

‘차간거리 제어장치(Proximity Control)’,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ane Keeping Assist)’,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등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대표적인 안전 사양들이다.
 

 

■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매년 스쿨 개강
드라이빙 스쿨은 이런 안전 기능들과 성능을 운전자들에게 숙지토록하고, 동시에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 워터 리타더 등 보조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돌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교육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어느덧 3회째를 거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드라이빙 스쿨.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6명의 고객을 포함해 매회 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들은 다양한 최신 기능을 활용한 1대 1 주행 교육이 실제 운송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런 평가 속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매년 신입 운전자들을 드라이빙 스쿨에 입학시키고, 체계적인 운전자 교육 과정을 거쳐 졸업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운전자들이 효율적인 운전으로 통해 수익을 극대화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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