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차량 완성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
전국 18개 서비스 네트워크는 ‘현재 진행형’
고객중심 다양한 이벤트·마케팅 활동도 병행

출시 1년을 맞은 이스즈 엘프가 3.5톤 화물차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사진은 이스즈 엘프 런칭행사.

이스즈 엘프 출시 1년 사이 국내 상용차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대표적인 변화로는 이스즈 외 수입상용차 업체들의 중소형상용차 시장 진출이다.

상용차업계에선 이 같은 변화를 두고 이스즈 엘프가 짧은 기간 국내 중소형상용차 시장에 안착한 데 따른 영향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 앞세워 시장 공략
이스즈 3.5톤 엘프가 처음 시장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9월이다. 출시 당시부터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5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배기량 5.2ℓ,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52kg·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을 가진 4기통 엔진과 동급최초로 탑재한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 ‘스무더(Smoother)’, 기본옵션으로 제공되는 듀얼 에어백, 디스크 브레이크,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 미끄럼방지 조절장치(ASR) 등 우월한 안전사양은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실제 이스즈 엘프를 구매한 고객들은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하나같이 차량의 높은 완성도에 만족한다. 부산의 한 이스즈 엘프 고객은 “엔진과 안전장치는 물론 하체 도금과 캡의 씰링 등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처리한 것을 보고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종합출고센터. 차량 출고 전 검수 및 교육 등이 이뤄진다.

더욱 촘촘해진 고품질 서비스망
서비스망도 1년 새 더욱 촘촘해졌다. 불과 출시 1년 만에 이스즈의 간판을 달고 있는 서비스센터는 전국 18개소에 달한다. 이는 현재 판매량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으로 국내에 진출한 어지간한 수입상용차업체 못지않다. 

나아가 이스즈 엘프 출시 2개월 만인 지난해 11월엔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 내에 차량 출고 전 검수 시설인 ‘PDI센터(종합출고센터, Pre-delivery inspection)’를 개소해 효율적인 차량 인도와 운전자 교육 등 고객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지난 4월 오픈한 ‘부품 물류센터’도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늘어가는 서비스센터 수에 맞춰 부품 조달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전국 단위의 서비스망 확장 등 판매량 확대를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눈높이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도 눈에 띈다. 고객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출시 직후인 지난해 10월,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중부, 호남, 충청, 영남 지역 35개 거점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전시회를 시작으로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영업사원 대상 시승회,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서비스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순회전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여름 개최한 ‘2018 이스즈 여름 서비스캠프’는 직접 찾아가는 무료 차량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정품 요소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행사 참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마트시대를 맞아 모바일 카카오플러스친구 서비스도 지난 3월부터 제공 중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스즈 브랜드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수익창출과 5년 내 시장점유율 30%라는 내부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바쁜 한해를 보낸 이스즈 엘프. 출시 1년만에 3.5톤 화물차시장의 당당한 한축으로 자리 잡은 이스즈 엘프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올 여름 진행한 2018 이스즈 썸머서비스캠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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