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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층 광역버스 20%수준·423대까지 확대시민들 호응에 매년 50대 내외 추가 도입
기존 볼보와 만버스 외 현대차도 공급 채비

2015년 국내 최초로 2층 광역버스를 도입한 경기도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2층 광역버스를 연차적으로 423대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8월 매년 50대 내외의 2층 광역버스를 확대 도입해 도내 광역버스의 20% 수준인 약 423대의 2층 광역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225억 원(도비 75억, 시군비 75억, 자부담 75억)을 들여 2층 광역버스 50대 도입을 지원했다. 버스운송업체와 경기도버스사업조합이 도에서 마련한 표준구매절차 등에 맞춰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추진, 납품업체 선정 및 구매계약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8월 현재 경기도 내 2층 광역버스는 12개 시군에서 128대가 운행 중이다. 시 별로는 수원 25대, 고양 2대, 용인 20대, 성남 3대, 안산 8대, 화성 2대, 남양주 13대, 파주 10대, 시흥 4대, 김포 33대, 광주 2대, 하남 6대 등 12개 시 35개 노선에서 운용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도 2단계 2층 버스 도입 지원 계획’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2층 광역버스 20대를 순차적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2단계 도입이 마무리되면, 신규 도입지역을 포함한 16개 경기도 시군에서 총 193대의 2층 광역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2층 광역버스 확대도입이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와 출퇴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2층 광역 버스 도입노선 입석률의 경우 도입 전 평균 12.8%에서 도입 후 8.7%로 4.1%P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운송업계에서는 일반 버스 대비 운송비용이 92%(CNG)~110%(경유) 수준으로 경제성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다.

경기도 2층 광역버스로 사용되는 버스는 스웨덴 볼보버스와 독일의 만트럭버스 두 종류로 일반 광역 버스 대비 2배 수준인 약 70여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도 내년 진출을 위해, 2층 버스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볼보 2층버스 'B8RLE'.

볼보 2층 버스의 파워트레인은 준대형급 트럭에 장착되는 엔진이 장착됐는데, 배기량 7.7ℓ엔진에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143kg·m를 발휘한다.

만트럭버스의 파워트레인은 대형급 트럭에 사용되는 엔진이 장착됐다. 배기량 12.4ℓ엔진에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235kg·m를 발휘한다.

좌석은 볼보버스의 경우 1층은 13석, 2층은 61석 등 한꺼번에 7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만트럭버스의 모델은 1층 12명, 2층 59명 등 총 71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차량 크기는 전장 12.9m, 전고 3.9m, 전폭 2.5m 수준으로 두 모델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만트럭 2층버스 '만 라이온스 더블데커'.

또한 이들 차량은 첨단 안전장비도 탑재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승객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상황을 대비한 ‘비상 탈출구’, ‘긴급제동장치(AEBS),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시스템(ESP)’ 등이 탑재됐다.

이 외에도 좌석별 독서등과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등의 편의기구는 물론, 휠체어 전용공간 및 도움버튼, 휠체어 경사판 등을 갖춰 교통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2층 광역버스는 입석률 감소 효과는 물론 높은 만족도 등 도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50대 내외의 2층 버스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2층 버스 이용자 6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1.3%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확대도입의 필요성 역시 전체 응답자의 90.3%가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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