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두산엔진 차량대상 무이자 상품도 선보여

타타대우상용차는 19일 자사의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한 5~7%의 초 저금리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주캐피탈, 신한캐피탈, 우리캐피탈과 제휴해 마련 된 상품으로 고객들이 고가의 상용차량을 구입하는데 있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해당 차종은 트레일러, 카고, 덤프 등 타타대우상용차의 신규 대형차량이며, 이들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트레일러는 5%, 카고 및 덤프트럭은 7%의 저 금리로 차량가격의 75~80%까지 구입비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48~60개월이며 설정료는 해당 캐피탈사에서 지원 되지만, 신용도와 차종에 따라 선수금(인도금)은 차등 적용 될 수 있다. 윙바디나 가변축, 탱크로 역시 협의를 통해 차량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010년 생산된 두산엔진이 탑재된 차량에 한해 무이자로 구입금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상품도 선보였다. 해당 엔진이 탑재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목돈 부담없이 신규 차종을 구입할 수 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초저금리 상품이 마련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상용차운전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상품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신용도와 차종에 따라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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