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평 부지에 최첨단 워크베이 5개 마련
사천 물류거점 발전 등 회사 동반성장 기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일 경남 서부권 고객 서비스를 책임질 사천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사천센터 개소식 모습.

글로벌 상용차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 버거)가 경남 사천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사천센터 개소를 통해 사천을 비롯한 경남 서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연 사천센터는 사천시의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사천IC와 국도 33호선 인근 3분 거리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대지면적은 약 1,000평에 달하며 고객 주차 및 휴게시설, 도장 전용 공간을 갖췄다. 워크베이는 판금을 포함해 총 5개로 구성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사천센터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한 9명의 상용차 전문 정비사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정비사는 차량이 서비스센터에 입고되는 순간부터 정비를 마칠 때까지 맞춤형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센터 내 수백여 개의 부품을 자체 보유함으로써 신속한 부품 공급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정비로 인한 운휴 및 운행 복귀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거제, 통영, 하동 등 정비시설이 취약했던 경남 서부권 지역에서 자사 고객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천센터를 개소했다.”며, “사천지역이 물류거점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김포, 부산에 이어 사천센터까지 개소함으로써 전국에 총 21개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천센터 전경.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천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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