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년만 국내외 트레일러 시장서 각광
수림정공, 유럽 최고 트레일러 티아산과 맞손
기술력 확대 및 판매실적 향상 시너지 효과

트레일러 전문 제작업체 수림정공(대표이사 전형률)이 자체 제품 브랜드에 유럽 최고 트레일러 브랜드인 ‘티아산(TIRSAN)’을 등에 업고 국내 화물운송업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년이란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금년 상반기 트레일러 제작 판매순위 6, 7위권에 진입한 수림정공은 제품력 향상과 함께, 물류 주요 거점에 서비스망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림정공은 현재  컨테이너 섀시 및 평판 트레일러를 주력 제품으로 하여 ▲윙바디 트레일러 ▲월 트레일러 ▲콤비네이션 섀시 ▲저상 트레일러 ▲덤프 트레일러 등 다양한 트레일러러 개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 최고 트레일러 브랜드인 ‘티아산(TIRSAN)’과 손을 잡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티아산은 터키에 본사를 둔 트레일러 제작사로 유럽 상용차 전문 매체에서 실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매년 높은 순위를 유지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수림정공은 국내 및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 티아산 제품을 독점 판매하는 총판권을 획득, 이를 통해 기술력 확대와 판매실적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에는 티아산의 기술력을 결합한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컨테이너 전용 섀시인 ‘40FT 2축 구즈넥 섀시’와 ‘40FT 3축 구즈넥 컨테이너 섀시’가 그것. 이 차량들은 무진동 에어 서스펜션과 5축 리프팅, 냉동기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형률 수림정공 대표이사는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트레일러와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를 생산하는 티아산 제품을 수입함으로써 수림정공의 기술력과 내수실적을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침없는 투자와 수출 확대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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