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변속기로 맺은 첫 인연 김광혁 사장

국내 최대 해안도시 부산의 어느 곳. 화려한 은색 크롬 도금으로 장식한 엘프 활어차가 눈길을 끌었다. 광안리 인근 회 센터에서 활어차를 운행한 지 8년째라는 김광혁 사장. 그동안의 수동변속기 차량을 멀리하고, 올 초 엘프의 자동화변속기인 ‘스무더’에 반해 인연을 맺은 그다.

김 사장에게  수동변속기 차량은 늘 불편함의 상징이었다. “번잡한 항만 현장에서 수동변속기 조작은 너무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지요. 그러던 중 국내 최초로 6단 자동화변속기를 장착한 이스즈 엘프가 출시됐다는 소문을 듣고 망설임없이 선택하게 됐습니다.” 두달 전 엘프 구매 이유로 ‘변속기’를 가장 크게 들었다.

클러치 조작이 필요 없는 자동화변속기로 인해 차량 운전이 편해지다 보니 덩달아 하는 일까지 편해졌다는 김 사장. 그는 “수동변속기 모델에 비해 힘이 부족하면 어쩌지”라는 우려 또한, 기우에 불과했다고 말한다.

활어차의 경우 적재하는 물의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차량의 힘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데, 이러한 점에서 엘프는 전혀 부족함 없이 부드러운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동화변속기가 힘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죠. 변속기만 집중해서 살펴보다 보니 엔진사양을 깊게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엔진도 동급 최고 수준이더라고요.”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실내외 디자인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기존 차종과는 차별화된 외관과 투박하지만 실용적으로 꾸며진 실내 디자인은 ‘트럭다운 트럭’이라는 느낌을 준다고 강조했다.

높은 만족감으로 지인들에게도 이스즈 엘프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는 김 사장. 6월초 새롭게 횟집을 개업 했다며, 살짝 웃음기 띤 그의 옆에는 엘프 활어차가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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