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써니’팀 비스타 스피릿 상 수상
대회 참가 4,800여 팀 중 상위 40위 꼽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볼보그룹의 기술올림픽 '비스타(VISTA)'가 지난 6월말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렸다.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개최된 ‘2017-2018 비스타’ 결승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비스타(VISTA, 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s)는 볼보그룹이 2년마다 개최하는 기술올림픽으로 전 세계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이 참가해 전문 정비 지식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대회다.

올해 비스타에는 4,880개 팀 총 1만 9,700여 명의 정비사가 참여, ‘Performance is Everything’라는 주제로 경합을 벌였다.

결승전에는 한국 대표님을 비롯해 각 지역별 결선을 거쳐 선발된 상위 우승팀 40개 팀이 진출했다. 최종 우승팀은 에스토니아의 ‘비에스라타스(VIIES RATAS)’가 선정됐으며, 한국 대표로 참여한 ‘써니(SUNNY)’ 팀은 비스타 스피릿 상을 수상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오늘날 트럭은 기술적으로 굉장히 발달해 폭넓은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며, “볼보트럭코리아는 본사의 방향에 발맞춰 최고의 정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볼보트럭 테크컬리지’를 개설하고 전문적인 기술력을 함양한 정비사 양성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2017-2018 비스타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써니(SUNNY)'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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