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생명을 보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단은 20일 공공기관 중기혁신 방향 및 2018년 이행계획을 선포하고 7개 분야 54개 과제 전담 실무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과제수행을 통한 다짐식을 진행했다.

공단이 이번에 선포한 KoROAD(도로교통공단) 중기혁신 방향과 2018년 이행계획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7개 분야 54개 혁신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공단은 7개 공공기관 혁신 분야 중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 운영 혁신 ▲경영과 사업 전반에 국민 참여와 협력 확대를 3대 중점 분야로 선정했다.

이를 주무기관인 경찰청 정부혁신 계획과 연계, 정부혁신의 성공적인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게 도공 측의 구상이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설립 목적과 주요 업무를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연계하여 전사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말로만 하는 혁신이 아니라 국민이 감동하는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