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트랙터·덤프·카고 모델 대상
적용 차종은 유로6 벤츠 악트로스, 아록스 트럭
주행거리 상관없이 리타더 등 4개 품목 무상 보증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트럭 업체 최초로 5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법인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악트로스, 아록스 등 유로6 모델 일부 대상 차량에 한해 ‘무상 보증 특별 연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진출 수입 트럭 브랜드가 출시한 차량의 무상 보증 기간 5년으로 확대하는 것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처음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번 무상 보증 특별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대상 차량은 악트로스와 아록스 트랙터/덤프/카고 유로6 모델 중 일부로, ▲리타더 ▲프로펠러 샤프트 ▲파이널 드라이브 ▲사이드 스커트 등 4개 품목에 한해 최대 5년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주행거리와는 무관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아록스 덤프 모델.

대상 차량 기준은 항목별로 다르다. 리타더는 2016년 6월 이전 생산된 차량 중 개선된 리타더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 대상이며, 프로펠러 샤프트와 파이널 드라이브는 2017년 8월 이전 생산된 덤프 모델(3951K, 3945K)이 대상이다.

트랙터의 경우에는 리벳 체결 타입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사이드 스커트 품목을 최대 5년 무상 보증한다.

다만, 이미 개선된 부품으로 생산된 차량의 경우 무상 보증 특별 연장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프로그램 대상 여부 및 자세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 콜 센터 또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최고급 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강화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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