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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돌풍 예감... 전기버스 라인업으로 중무장부산모터쇼서 9~12M 버스 신모델 4종 선봬
배터리 용량 선택 가능, 가격경쟁력 더 높여
택배용 1톤 전기트럭전 전시…출시 눈앞에
2018 부산국제모터쇼 에디슨모터스 부스

2018 부산모터쇼에서 단연 눈에 띈 상용차 업체는 에디슨모터스다. 지난해 중국 타이치 그룹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하고 사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을 시작한 에디슨모터스는 부산모터쇼에서 버스 신모델 4종을 선보이며 국내 버스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 9M급 중형 전기버스 ‘SMART 9H’, 마을버스로 활용도 커질 듯

국내 최초로 선보인 9M급 전기버스 SMART 9H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9M급 중형 전기버스 ‘SMART 9H’는 차량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에디슨모터스에서 직접 진행했다. 생산은 중국 전기버스 제조사인 ‘이싱(Yixing)’에서 맡았다.

9M급 중형 전기버스는 마을버스나 농어촌버스로 활용도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종이다. 대부분의 마을버스나 농어촌버스업체들이 준공영제가 아닌 민영업체임을 감안할 때, 운영비용 면에서 뛰어난 경제력을 갖춘 전기버스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AMRT 9H’는 최대 출력 180kW(245ps), 최대속력 90km/h를 자랑하며 배터리 용량은 102kWh~239kWh까지 고객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역시 145~339km까지 차이가 있다.

SMART 9H 내부 모습

전기버스는 차량가격에서 배터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버스 운영업체들이 노선 거리나 운용 목적에 따라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게 에디슨모터스의 설명이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으로 예상 가격은 3억 2,000만 원 선으로 환경부에서 지급하는 중형 전기버스 보조금 6,000만 원을 감안할 때, 보조금 지급 자격을 획득할 경우 구매가격은 2억 원 대로 낮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 11M급 전기 고상버스 ‘SMART 11H’, 배터리 용량 선택으로 선택 폭 넓혀

11M급 전기버스 SMART 11H

‘SMART 11H’는 지난 5월 에디슨모터스에서 선보였던 CNG고상버스 ‘SMART 11HG’와 섀시를 공유하는 모델로, 더블글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승객의 승하차 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 동시에, 동급 최대 면적의 쿼터글라스를 채택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함께 안전성을 증대시켰다.

에디슨모터스가 자랑하는 복합소재를 사용한 차체는 차량 강성 및 내부식성을 강화하고 경량화를 이룩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 최대 출력 240kW(326ps), 최대속력 80km/h를 자랑하는 ‘SMART 11H’ 역시 배터리 용량을 102KWh~283kWh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역시 145km~388km까지 차별화된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으로, 예상 가격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3억 400만원 ~ 3억 6,400만원 선이다.

SMART 11H 내부모습

■ 12M급 디젤 코치버스 ‘SMART 12D’, 안전성에 초점

12M급 디젤코치버스 SMART 12D

에디슨모터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12M급 디젤 코치(버스) ‘SMART 12D’는 중국 유명 버스제조사인 킨롱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커민스 엔진(400마력)과 ZF 수동 6단 미션을 채용했다.

국내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타입C) 만족은 물론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장거리 운행을 위해 연료탱크 용량을 400리터(L)로 맞췄으며 특히, 승객안전을 위해 국내버스에서는 도입된 적이 없는 3점식 안전벨트와 명목상 법규로만 존재하던 비상구를 운전석 방향에 갖췄다.

그 동안 국내에 출시된 버스에는 2점식 안전벨트만이 사용돼 승객 안전에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SMART 12D에 적용된 3점식 안전벨트

비상구 역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승차 정원 16인 이상의 차량에는 좌측 뒤쪽 또는 뒷면에 설치해야만 하지만, 강화유리 창문(총면적 2㎡, 최소 너비 50cm, 높이 70cm이상)을 장착한 경우 비상구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예외규정이 있어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코치에는 비상구가 없었다.

또한 ‘SMART 12D’에는 AEBS, TPMS, LDWS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안전장치 역시 장착돼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SMART 12D’의 예상 가격은 1억 7,000만 원 선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상구
비상구 외부 모습.


■ 택배용 1톤 전기트럭 ‘SMART T1.0’, ‘쿠팡’ 래핑으로 눈길

1톤 전기트럭 SMART T1.0.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의 로고가 눈에 띈다

택배용 1톤 전기트럭은 현재 다양한 업체들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차량으로, 화물차 시장에서 전기상용차 중 가장 먼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차종이다.

에디슨모터스의 1톤 전기트럭 ‘SMART T1.0’은 135kWh급 모터와 35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최고속도 135km/h, 1회 충전 주행거리 100km를 자랑한다.

특히 부산모터쇼에 전시된 차량에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래핑을 한 채 전시되어, 해당업체와의 교감이 어느정도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정확하게는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다양한 물류업체들에 대한 판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업계에서 에디슨모터스의 1톤 전기트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에디슨모터스는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한국화이바’ 친환경 버스사업부를 전신으로 CNG저상버스 ‘프리머스’, 국내 최초 전기 저상버스인 ‘화이버드’등을 공급해 왔다.

이후 2015년 중국 타이치 그룹에 인수, 사명을 ‘TGM’으로 변경했다. 그러다 지난 2017년 1월 국내기업인 주식회사 ES에 재인수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국 유명 전기 자동차 제조사인 ‘테슬라’에 대적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사명을 ‘에디슨모터스로’ 변경하고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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