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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단체를 찾아 ③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운수종사자들의 재산·안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화물공제, 시중 보험 상품보다 30% 저렴
운수종사자 안전 위해 매년 예방활동 집중
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입장휴게소에서 진행한 2018년 행사 모습.

‘화물운수종사자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회장 신한춘)’은 현재 전국 14개 지부, 13개 사업소, 5개 출장소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주 사업인 손해배상 보장사업은 물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통안전증진 캠페인, 운전자의 날 행사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화물운수종사자들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비영리 공제조합으로서 시중 손해보험사보다 저렴한 상품과 화물차 특성에 맞는 제도를 꾸준히 개발·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교통사고예방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 종사자들의 튼튼한 방패…손해배상 보장사업
화물차공제조합의 설립 취지는 운수종사자들의 차량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동업자의 입장에서 조합원들이 분담하기 위해서다. 일종의 ‘계’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로 인해 공제조합에서는 보험료 대신 분담금이라는 명목 하에 시중 보험 상품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손해배상 책임을 분담하고 있다.

전문 보험사가 아니기에 대리점이 없고 대리점 수수료 또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연령별 보험료 차등적용이나 사고 원인별 할증이 없다는 점도 시중 보험 상품에 비해 유리한 점이다.

가입상품에 따라 대인, 대물, 자기차량손해, 적재물 등 화물차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손해배상을 보장하며, 이와 더불어 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비용지원과 긴급출동서비스까지 가능해 운수종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KB국민카드와의 협업으로 분담금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시행해 운수종사자들의 분담금 납부가 더욱 간편해지도록 개선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첨단안전장치(ADAS) 장착을 독려하기 위해 장착 차량에 한해서 항목별로 분담금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 최고의 보험은 ‘예방’…교통사고예방활동에 적극화
화물차공제조합이 운수종사자들의 손해배상 책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보상비용 또한 분담한다지만 최고의 보험은 누가 뭐래도 예방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화물차공제조합은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개최, 사고예방활동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고 운송현장의 집중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을 위촉하는 등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12일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2018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제조합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현대자동차, 한국쉘석유, 3M, 모본 등 관련 협찬사를 포함 약 20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용품과 후부반사지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화물차 운전자의 날 행사’, ‘사고 다발 운전자 조회서비스’, ‘화물차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등 실로 다채로운 활동을 구상하고 있는 공제조합의 2018년은 여전히 쉴 틈이 없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로고.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한 선은 물류중심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국의 도로를 상징하며, 두 개의 원은 운송사업연합회와 공제조합을 형상화한 것으로 16개 시도지부가 ‘하나’됨을 무한대로 표현하여 영원함을 상징한다.

‘공제조합’의 사전적 의미는 ‘조합원이 상부상조하기 위하여 자주적으로 만든 상호부조 단체’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하 화물차공제조합)이 설립된 배경도 사전적 의미에 드러나 있는 목적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화물차공제조합 설립 전인 1970년대 당시 화물운수종사자의 약 90% 이상은 종합보험에 의존했다. 그런데 1970년대 말 보험료가 약 50% 인상되고, 1980년대 들어서는 약 75% 이상 인상되는 등 보험회사 측의 폭리가 계속되자 공제조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운수사업자의 공동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종합보험의 대체로서 운송사업자의 자동차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보장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981년 화물차공제조합을 설립하게 된다.

설립 초기 대인공제 1만 7,842대, 대물공제 6,799대부터 시작해 계약대수가 연평균 34% 이상 증가세를 보이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지만 과소한 사업규모, 공제사업 경험부족 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결손이 발생해 만성적자에 시달렸다.

공제조합이 크게 성장한 시기는 1996년부터다.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조합원의 협조 등을 토대로 경영측면에서 성장을 이뤘으며, 특히 IMF 경제위기에 따른 사고급감 등 대외적 환경의 특수사항으로 도약의 시기를 맞이한다.

이후 화물차 허가제 도입 등과 같은 시장의 큰 변화에 맞춰 적절한 방안으로 위기를 대처해나가며 현재에 이르렀다.

2017년 6월말 기준 화물차공제조합 대인·대물공제 계약대수는 각각 18만 대에 달한다. 국내에서 운행 중인 용달과 개별 화물차 중 대부분이 속해 있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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