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 시내버스 최초 더블글라이딩 도어 적용
“후반기엔 전기 고상형 시내버스도 출시할 것”

에디슨모터스가 국내 도로여건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11m급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 3대를 인천 시영운수에 공급했다

친환경 자동차 전문회사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가 CNG 시내버스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도로여건에 가장 적합한 11m급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의 개발을 완료하고 인천 시영운수에 3대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고상형 시내버스 최초 더블글라이딩 도어를 적용한 ‘SMART 11HG’ 모습.

이번에 출시된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는 유로6 규제를 만족하는 310마력의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써 고상형 시내버스 최초 더블글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승객의 승하차 편의를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 측면에서도 특징적인 사양을 가졌다. 동급 최대 면적의 쿼터글라스를 적용해 전방시야가 우수하며, 운전석 메타클러스터에 7인치 TFT LCD 모니터를 적용, 차량의 상태와 주변 시야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성까지 증대시켰다.

에디슨모터스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 의 실내모습.

이밖에 일반 버스 차체에 주로 사용되는 스틸 바디 대신 에디슨모터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복합소재를 사용했다. 차량의 강성 및 내부식성은 높이고 차체를 경량화 함으로써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는 “에디슨모터스는 기존 보유 모델인 전기 저상버스(e-FIBIRD), CNG 저상버스(FIBIRD)에 이어 CNG 고상형 시내버스를 새롭게 출시함으로서 친환경 대중교통 제작사로서 고객 및 시민들의 요구조건에 부합하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전기 고상형 시내버스(SMART 11H) 출시를 통해 친환경 대중교통 선두주자로서 도약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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