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아라육로 물류센터단지 FE시리즈 전시 모습. 화물차 운전자들이 관심 있게 둘러보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최근 수입트럭 최초 선보인 5톤 및 9.5톤급 준대형 트럭 ‘볼보 FE시리즈’의 전국 순회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전국 순회전시회는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의 주요 화물트럭터미널을 비롯하여, 충청권, 강원권 등 전국의 주요 화물운송 거점을 순회하며,  볼보 FE시리즈의 이름을 알렸다.

중형과 대형을 넘나드는 볼보 FE시리즈는 전시 기간 중 고객들에게는 차급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면서,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시해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볼보트럭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고품격 품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6×4 윙바디 모델과 4×2 섀시 모델이 전시된 현장에서,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재 중형 볼보 FL을 몰고 있다는 한 운전자는 예비 시승을 마친 후 “FL의 가장 큰 특징은 단단한 섀시인데, 여기에 FE는 출력까지 높아 주행질감이 상당히 우수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운전자는 “기존 수입 브랜드의 중형 트럭들은 캡(캐빈)이 작아서 눈길이 안 갔는데, FE 캡은 대형 못지않은 수준의 캡이 마음에 든다. 볼보트럭의 실내는 처음 보는데, 왜 볼보트럭이 수입 1등 트럭인지 알 것 같다.”며, 이 차급에서 트럭을 구매하고자 하는 차주들에게 구매 목록에 꼭 넣어보길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전시 기간 중 “기존 중형 트럭을 모는 운전자들로부터 제품 문의가 많았고, 특히, 고하중, 윙바디 등 기존 국산차들의 영역이었던 차종들이 수입트럭까지 확대된 것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고 말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브랜드 DB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