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 동반 상승 속 볼보트럭 15개월 연속 선두

출고 대기 중인 수입 트럭들.

지난 2월 짧은 영업일 등을 이유로 주춤했던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다시금 반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40.3% 증가한 421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60대를 기록, 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해 1월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래 15개월 연속 신규 등록대수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만트럭버스가 103대, 벤츠트럭이 69대, 스카니아가 71대, 이베코가 18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증감률은 5개사 모두 상승했다. 볼보트럭이 70.2% 증가한데 이어 스카니아(65.1%), 만트럭버스(15.7%), 벤츠트럭(6.2%), 이베코(100%)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신규 등록대수(390대)와 비교했을 때는 업체별로 차이가 있었다. 볼보트럭(-3.6%)과 벤츠트럭(-15.9%)은 소폭 감소했고, 만트럭버스(56.1%), 스카니아(4.4%), 이베코(125%)는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실적은 제외 / 브랜드는 점유율순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 특장에는 카고와 밴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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