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도입한 15인승 BYD eBus-7 모델
10일 전기버스 개통식 열고 노선 투입

▲ 우도 해안도로 순환노선에 20대 규모로 투입되는 'BYD eBus-7' 전기버스

글로벌 전기버스 업체 BYD의 공식 딜러인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가 우도에서 15인승 전기버스 20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지난 10일 우도사랑협동조합과 함께 ‘우도 미래 녹색섬 선포식 및 우도 전기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전기버스 20대를 본격적으로 노선에 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및 우도 관계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운수업체 및 각계 단체와 국내외 언론사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각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노선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지난 1월 공급된 7m급 BYD eBus-7 모델로 우도 해안도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노선에 투입된다. 승차정원은 15명이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전기버스가 우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것에 기여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도 미래 녹색섬 선포 및 우도 전기버스 개통식 기념 커팅식. 좌측부터 우도사랑협동조합 김철수 상무, 제주도청 윤영유 계장, 이지웰페어 정은석 부사장, BYD 류쉐량 대표, 방춘배 중국총영사, 제주도의회 김태석 운영위원장, BYD Sherry Li 총경리, 우도사랑협동조합 고해동 이사장, 이지웰페어 김상용 의장
▲ 우도 해안도로 순환 전기버스 'BYD-eBus7' 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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