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APAC 요소수 국제 컨퍼런스’서
국가대표 요소수 브랜드로 위상 높여

유병재 롯데정밀화학 수석은 '한국 요소수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3회 APAC 요소수 국제 컨퍼런스(이하 요소수 컨퍼런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업체로 참여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환경부, 한국기계연구원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유록스를 포함한 글로벌 요소수 산업 관련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배출가스 규제와 트럭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교환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트럭 시장 전망, 주행 시 모니터링 솔루션 등은 물론 친환경 차량 엔진 기술과 같은 차세대 기술들도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상용차에 장착된 요소수 품질센서에 대한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많은 참석자가 현재 장착된 요소수 품질센서에 문제가 많다는 점에 공감하며 보다 정확한 센서가 장착돼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각국 배출가스 규제 및 요소수 산업의 현황·전망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유록스는 ‘한국 요소수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발표를 진행한 유병재 롯데정밀화학 수석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요소수 시장의 경쟁 상황 및 성장 추세, 요소수 품질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밖에 유록스는 컨퍼런스 기간 홍보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일본 현지 지정 대리점인 ‘하테오일(Hate Oil)’과 미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도 펼쳤다.

한편, 요소수 컨퍼런스는 영국 배출가스 관련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인터저리서치(Integer Research LTD)’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배출가스 규제와 요소수 산업 전반에 걸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유록스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제1회와 2회 요소수 컨퍼런스를 국내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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