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맞춰 혁신적 디자인 선보일 것”

팅크웨어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첨단 차량 IT기술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제작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 ‘Z100’과 팅크웨어 대시캠 ‘F200’이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8 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어워드)’ 자동차 액세서리 부분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아이나비 QXD1000 알파’는 투명 및 도금 데코를 적용해 디자인 몰입도와 감성적인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곡선을 활용한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아이나비 Z100’은 친환경적인 디자인 특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디자인적인 부품 소모를 줄이기 위해 사출 헤어라인과 유광 부분을 적절히 배치하여 제품 안에서도 효율적인 디테일을 살렸으며, 금속 재질 대신 금형 헤어라인과 도금 데코를 적용해 유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지난 1월 CES에서 첫 선을 보인 ‘팅크웨어 대시캠 F200’은 초소형 크기로 차량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심플, 미니멀리즘 컨셉으로 둥근 사각형상을 구현, 불필요한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해 절제된 미를 보이고자 했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초소형 사이즈로 차량에 장착 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디자인 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제품의 기능적인 특징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걸맞은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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