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탠덤 리프트 특허기술 적용

볼보트럭코리아가 탠덤리프트 27톤 덤프트럭을 출시했다.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최대 적재능력을 자랑하는 ‘탠덤 리프트 27톤 덤프트럭’을 출시, 건설용 트럭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탠덤 리프트(Tandem Lift)’ 27톤 덤프트럭은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넉넉한 배기량을 자랑하는 12ℓ급 D13엔진이 탑재됐으며, 볼보트럭이 자랑하는 ‘I-Shift’ 자동 12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볼보트럭만의 ‘탠덤 리프트’ 기술을 적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탠덤 리프트는 볼보트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 특허권을 행사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로써 비구동축을 추가하는 가변축과는 다르게 2개의 구동축 중 4축에 위치한 구동축을 분리·해제한 뒤 그 자체를 상승 및 하강 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심지어는 운행 중에도 구동 차축을 분리하고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게 볼보트럭의 설명이다.

이처럼 구동축을 자유자재로 조절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상당히 많다. 

우선 중량물 운송 시에는 구동축을 내려 하중 분산 및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공차상태에서는 축을 들어 올려 최대 4%의 연비향상을 꾀할 수 있다.

아울러 구동축이 올라간 상태에서는 타이어 마모가 줄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된다. 회전 반경도 1m 이상 줄어들어 차량의 기동성 및 운전자의 운행 편의성이 개선된다.

자갈이나 빙판길 같은 악조건 도로에서 접지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대시보드의 버튼만 누르면 구동축을 두 개에서 한 개로 간단히 옮길 수 있는데 이 때 하중이 집중되어 도로 접지력을 강화되게 되고, 등판능력이 향상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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