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함 길이 늘이고 무게는 낮춰
탁월한 적재능력·연비 효율 자랑


국내의 대표적인 특장차 및 가변축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상용트럭㈜(대표이사 조용균)이 적재효율을 높인 ‘AL게이트 1톤 롱바디 카고’ 트럭을 출시했다.

한국상용트럭이 야심차게 내놓은 이 모델은 현대·기아차의 1톤급 트럭 포터와 봉고의 축거 및 적재함 길이를 늘이고, 알루미늄 재질의 게이트(적재함 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모델(포터 기준)보다 축간거리를 510mm, 적재함 길이를 740 mm 연장함으로써 적재효율을 극대화했다. 3,600mm의 넉넉한 적재함 길이를 바탕으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1,100 mm 사이즈 팔레트를 3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기존 모델보다 1개의 팔레트를 더 실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적재함 외부를 알루미늄으로, 바닥 면을 스틸로 제작해 부식 방지와 경량화에도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상용트럭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AL게이트 1톤 롱바디 카고는 가볍고 강성이 뛰어난 알루미늄으로 적재함을 제작해 연비 효율이 좋다.”며, “높은 적재효율과 연비를 모두 생각하는 소형 트럭 운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상용트럭의 AL게이트 1톤 롱바디 카고는 신차 구입 시에만 특장개조가 가능하다. 기존 중고차는 국토부 형식 승인을 받을 수 없어 제작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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