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동절기 화물운송회사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이번 점검은 관내 50대 이상 화물차를 보유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분석을 통한 차량운행실태 ▲운전종사자 자격증 보유 여부와 보수교육 수료 여부 확인 ▲화물차 정기점검 수검 여부 등을 중점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의창구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화물차 교통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벌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운수업체에서도 운전자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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