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1호차 운전자 이기석 씨

엘프 1호차 구매 고객인 이기석 씨는 엘프에 대한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수원 대황교화물주차장에서 만난 그는 이미 유럽, 호주, 필리핀 등지에서 15년 동안 직접 5세대 엘프를 운행해본 경력자다. 

엘프의 해외파로 베테랑 화물차주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그가 지난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화물운송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국내 준중형 화물차는 현대 마이티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엘프 출시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1호차 고객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짜 명품은 만져보면 티가 나듯이 엘프는 타보면 그 진가를 바로 알 수 있어요.” 

해외에서의 15년 사랑을 국내에서도 이어나가겠다는, 그의 엘프에 대한 신뢰가 무한해 보였다. 이같은 신뢰의 바탕에는 필리핀에서의 엘프 운행 경험이 깔려있다.

석재를 운송할 때, 거친 도로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장으로 애를 먹은 적이 거의 없었다. 한마디로 엘프는 운송만을 위해 태어난 차량으로, 돈을 버는데 제격이었다. 

엘프에 대한 역사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그는 엘프의 경쟁력에 대해 “엘프는 기존 세대도 브레이크 성능, 엔진 출력, 하체 방청 수준 등에서 모두 출중한데, 6세대 와서는 더 진화했어요. 특히 자동화 변속기는 우리나라와 같이 막히는 시내와 고속도로에서는 신세계입니다.” 이전에 몰아본 경험이 있는 다른 회사의 차종에 비해 기본기가 매우 잘 갖춰져 있음을 은근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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