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뉴 아테고 2종, 대형 뉴 아록스 1종 선봬
적재함 기본 장착해 별도 특장 작업 필요 없어
고객 총운송효율 극대화 및 신뢰도 향상 기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적재함을 장착한 프리미엄 중·대형 카고 트럭 3종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사진은 새롭게 출시한 뉴 아테고 1230L(좌)과 뉴 아록스 3551L(우) 모습.

다임러트럭코리아가 프리미엄 중·대형 카고 트럭 라인업을 한층 확대 및 강화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상 조규상)는 기존 카고 트럭 라인업에 프리미엄 대형 카고 ‘뉴 아록스 3551L 클래식스페이스’와 고품격 중형 카고 ‘뉴 아테고 1230L 빅스페이스’, ‘뉴 아테고 1230L 클래식스페이스’ 등 3종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차량은 전부 적재함 장착 모델로 출고 후 별도의 특장 작업 없이 즉시 운송업무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고객의 총운송효율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및 적재함에 대한 원스톱 정비가 가능해져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량을 살펴보면, 고객의 총운송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노력이 눈에 띈다.

적재함의 경우 플로어 및 서브 프레임에 ATOS 강판을 사용해 뛰어난 강성을 자랑한다. 크기 또한 동급 최장 길이·최대 폭으로 널찍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이드 및 리어 게이트에는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이드 게이트의 경우 별도의 보조 개폐 장치 없이 적재함 개폐 등 조작이 가능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차체 도장과 동일한 색상의 프론트 패널 및 플로어를 적용, 더욱 유려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적재함 장착 카고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총운송효율 극대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폭넓은 라인업과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적용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형 카고 ‘뉴 아테고’ 2종, 7월에는 고하중 중형 카고 ‘뉴 아록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총운송효율 극대화를 위한 운전자 교육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트럭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3종 라인업은 적재함을 기본 장착해 별도의 특장 작업이 필요없다.


■ 뉴 아록스 3551L 8x4 클래식스페이스 카고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뉴 아록스 대형 카고 트럭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뛰어난 운송효율성 및 편의성을 자랑한다.

특히, 수많은 축과 캡의 조합을 통한 세부 라인업과 국내 특장 환경에 최적화된 뛰어난 특장성을 두루 갖췄다.

동력성능은 7.7ℓ급 메르세데스-벤츠 OM471LA엔진에 MPS3 12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254.9kg․m을 자랑한다.

아울러 제품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조제동장치인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와 워터 리타더를 기본 적용하였고, 전 모델에 높은 전고의 프론트 범퍼를 적용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라인업은 스트림/클래식스페이스(Stream/Classic Space) 캡에 초장축 프레임을 갖춘 8x4 2개 모델로 구성되며, 클래식스페이스 캡섀시 모델의 경우 적재함 옵션 장착이 가능하다.

■ 뉴 아테고 1230L 4x2 빅/클래식스페이스 카고

빅스페이스, 클래식스페이스 등 2종으로 출시된 뉴 아테고 중형 카고 트럭은 주행 안전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제동력 및 차체 자세를 통합 제어하는 ‘전자식브레이크시스템(EBS)’를 도입하고, 적재한 상태에서도 밀림 걱정 없이 오르막길을 출발할 수 있는 ‘힐-홀더(Hill-holder)’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285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외관의 경우 프리미엄 트랙터 악트로스에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패밀리룩을 적용, 위엄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울러 인체공학적 설계로 간편한 조작과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이는 뉴 컴포트 컨셉의 운전석, 크롬 계열의 대시보드, 가죽커버 스티어링 휠 등 실내사양 고급화에도 힘썼다.

국내 라인업은 빅/클래식스페이스(Big/Classic Space) 캡에 각각 장축/초장축 프레임을 갖춘 4x2 3개 모델로 구성되며, 초장축 2개 모델에 적재함 옵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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