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국내 법인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셸 오텐그렌)는 스카니아의 글로벌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인 톱팀(Top Team)의 국내 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스카니아 톱팀 대회는 전세계의 스카니아 테크니션들이 참가하여 상용차 정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스카니아 사천센터팀(김병용, 최우영, 백창윤, 김종길, 김구 등 5인)이 우승을 차지해 2009년에 열리는 아시아 지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한국에서 톱팀 대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전국에 있는 스카니아 서비스센터에서 약 200명의 테크니션이 대회에 참가,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셸 오텐그렌(Kjell Ortengren) 지사장은 "스카니아의 톱팀 행사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카니아의 끊임 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창림정공, 세미 하이루프 개발
장애인차 125mm실내고 추가확보

국내 최대의 복지차량 제작업체인 창림정공(대표 박성권) 최근 휠체어리프트차량의 실내높이를 추가로 125mm확보하기 위하여 세미하이루프를 개발했다.세미하이루프의 특징은 기존 하이루프보다 그 부피 및 무게를 최소화하여 휠체어 탑승공간에 한정하여 하이루프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안전성, 편리성, 경제성이 최고입니다. 신차를 비롯하여 기존차량에도 적용할수 있으며, 일반적인 지하주차장이나, 자동세차기 사용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상용차용 제동시스템 개발

현대모비스는 최근 상용차용 제동시스템 'MEB2-AT'(MOBIS Electronic Brake 2 - ABS Truck)를 개발 완료하고 현대자동차 카운티와 마이티 2개 차종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년간 총 100억원이 투입된 MEB2-AT는 차량 자세를 안정화하고 제동거리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특히 기존 수입품 대비 5분의 1 수준인 2.2Kg까지 제품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였으며 향후 5년간 1천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철스크랩 전용화물차
구조변경 승인 획득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최근 최대적재량 9.5t과 총 중량 20t을 초과하는 철스크랩 운반 전용 화물차에 대한 구조변경 승인을 획득했다. 이 전용 화물차는 일반 화물차 적재함에 철판을 덧붙여 적재함 높이를 올리는 것으로, 철스크랩 수요업체인 제강업계와 공급업체측인 철스크랩위원회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조해 국토해양부에 전용 화물차를 만들기 위한 구조변경을 건의해 최근 승인을 얻어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최대적재량 9.5t, 총 중량 20t을 초과한 화물자동차는 적재함 높이를 지상으로부터 3.5m까지 설치할 수 있다. 승인을 받으려면 전국 13개 교통안전공단에서 구조변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철스크랩 운반 전용 화물차는 2000년부터 사실상 운행돼 왔지만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 해당돼 단속 대상이 돼왔다.

타타대우, 2억불 수출탑 수상
제45회 무역의 날 맞아

타타대우상용차는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2억불 수출의 탑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2월 전주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2006년 1억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여 2년만에 2배의 고속 수출 성장을 이루게 되었으며, 이는 국내 대형트럭 단일품목으로는 유일하다.

볼보트럭,
제주사업소 오픈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신규 사업소를 오픈했다. 이로써 볼보트럭코리아는 외국계 상용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기존의 트럭 구매 및 정비, 부품판매 서비스 기능뿐만 아니라 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등 편의시설까지 함께 갖춘 선진형 사업소를 제주도에 갖추게 됐다.

벤츠, ‘2008 IAA’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신기술 공개
 

△악소 블루텍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메르세데스-벤츠는 ‘2008 하노버 IAA상용자동차 박람회’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문은 전동모터와 천연가스엔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하이브리드 NGT(Hybrid NGT)’를 자사의 이코닉(Econic) 모델에 장착하여 선보였다.


한국토미, 20주년 기념행사

한국토미(대표 이상열)는 최근 창립20주년 기념행사를 자체적으로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현대자동차(주) 신승화 차장, (주)한국토미 서호원 전무, 대우자동차판매(주) 임병진 상무, (주)한국토미 이상열 사장, (주)한국토미 이오상 전임사장 등이 행상에 참석했다.

금호, KMA12 출시
2009년형 트럭용 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최근 내구성능 등을 향상시킨 2009년형 트럭용 타이어 KMA12를 출시했다. KMA12는 대형 덤프트럭 전륜용 제품으로, 타이어 최적화 설계 기술인 ICOS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내마모성도 개선했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 타이어 블록 사이에 돌이 끼는 현상을 방지하는 돌끼임방지바(Stone Ejector)를 삽입했고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동력과 배토성도 강화했다고 금호타이어는 덧붙였다.

만 트럭,
울산에 서비스센터 개설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 트럭버스 코리아(대표 김한준)는 최근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 만트럭 관련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만트럭 울산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이 센터는 만트럭 관련 영업(Sales), 정비(Service), 부품 조달(Spare) 등 3S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LNG화물차 전환 사업자에
가스공사, 템스·엔진텍 선정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LNG 혼소 화물자동차 전환 사업과 관련 시범사업자에 템스와 엔진텍이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최근 시범사업 참여업체를 모집 공고한 결과, 템스와 엔진텍, 에너지관리사업단이 참여를 희망해왔으나 기술위원회를 열어 템스와 엔진텍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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