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봉고3, 카니발(디젤) 등 2개 차종 3만 9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두 차종은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과정에서 첨가제 혼합이 잘못돼 브레이크 진공호스 강도가 약하게 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11월 9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기아자동차 서비스부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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