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에너지업체 협력으로 충전시설 확보
최근 출시한 LNG 모델 판매에도 박차

볼보트럭이 최근 공개한 대형 LNG 트럭 모델 FH·FM LNG.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유럽 내 LNG(액화천연가스) 트럭 보급 및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볼보트럭은 LNG 트럭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유럽 내 LNG 충전 인프라를 늘리기로 결정, 현재 다수의 에너지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NG 인프라 확장정책은 EU 집행위원회의 장기적 에너지 수급 정책에도 포함돼있어 EU에 가입된 각국 정부로부터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볼보트럭은 최근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대형 LNG 트럭 ‘FH·FM LNG’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이 트럭 모델은 기존 디젤트럭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와 주행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연료 선택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20~10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로는 LNG와 바이오가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가스 충전시간은 디젤트럭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000km까지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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