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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월드 유럽 2017’ 정하용기자의 현장 리포트
향후 10년 내다본 버스의 미래, ‘친환경’ 확인하다
▲친환경 ▲대체연료 발굴 ▲안전 ▲편의로 요약
유럽 버스 업체, 전기 및 천연가스 위주 도심형 선봬
36개국 376개 업체 참여, 10월 19일 나흘 일정 개막
OPP Charge와 볼보 7900을 선보인 볼보버스

세계 최대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유럽 2017’이 지난 19일(현지 시각), 벨기에 코르트레이크 엑스포에서 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36개 국가, 376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 이번 ‘버스월드’는 전 세계 버스 업체들이 자사의 첨단 기술 등을 뽐내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데 손색이 없었다. (벨기에 버스월드 유럽 2017에서 정하용 기자)

현재 버스 업계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으로 점철된 이번 박람회에서 각 업체들은 월드 프리미어로 2세대 전기 버스 및 차세대 연료 등을 활용한 친환경 버스를 다수 공개했다. 비교적 근거리를 이동하는 도심형 버스 대부분 전기 및 가스 엔진 등을 활용했다.

하이브리드 더블데커를 공개한 다임러버스

전체적으로 한 눈에 본 ‘버스월드 유럽 2017’은 ▲친환경 ▲대체연료 발굴 ▲안전 ▲편의의 네 가지 특별 주제로 제품이 출품됐다. 완성차 업체들 대부분 각종 신기술과 대체 에너지 등을 통해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이는 전략도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볼보버스의 ‘OPP Charge가 적용된 뉴 볼보 7900’, 만트럭버스의 ‘13미터급 라이온스 코치’, 다임러버스의 ‘하이브리드 더블데커’, 스카니아의 ‘하이브리드 인터링크 LD’, 이베코의 ‘Power to gas가 적용된 크로스웨이’ 등 각 완성차 업체들이 각 고유의 기술로 제작한 특색 있는 차량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13미터급 라이온스 코치로 최다 관람객을 모은 MAN 버스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제품 출품도 눈에 띈다.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한 중국 대표 전기자동차 업체인 BYD는 유럽에서 최초로 100% 생산한 12미터급 전기 버스를 공개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BYD의 '이스브랜드 호(Isbrand Ho)' 선임 재생에너지 책임은 버스월드에 전기버스를 출품한 경쟁업체들을 겨냥해 자신이 예견한 전기버스 시장이 비로소 도래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개최국인 벨기에 업체인 VAN Hool은 3단 굴절 버스를, 네덜란드 업체인 VDL은 2단 굴절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최대 버스 제조업체인 중국의 Yutong은 12미터급 코치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스페인의 Irizar, 독일의 Sileo, 프랑스의 Safra 역시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버스를 각각 최초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인터링크 LD와 스카니아 플릿 케어를 선보인 스카니아버스

버스월드 관계자는 역대 최대 수준의 박람회 규모에서 참관객 약 5만 명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버스월드’는 1971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이고, 2001년부터는 터키와 중국, 러시아와 인도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까지 개최국을 확대하며, 어느덧 명실 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특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각 개최국의 특색에 맞게 매회 참가 업체 및 업체들의 전략 또한 다양해지는 것이 여타 유사 박람회와의 차이점이다.

70여개 업체는 공간상의 문제로 참가 기회를 잃기도 했다.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차기 유럽 박람회부터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업체별 주요 전략 및 상세한 취재 내용은 본 기사에 관련 기사로 추가될 예정이다.

데일리 전기버스를 선보인 이베코버스

 

최대 전기버스 업체인 중국의 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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