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용차 제작사 내수

국내 상용차 제작사 내수 현황은 올해 8월 기준 18만 1,140대로 전년 동기 17만 7,044대보다 4,096대(2.3%) 증가하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였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2만 3,774대,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3.2% 오른 4만 4,201대를 각각 판매했다. 반대로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한 3개 제작사는 모두 고전했다.

한국지엠이 전년 동기 대비 –18.7% 하락한 5,940대를 판매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자일대우버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1,654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증감률을 기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5,571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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