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대구서 LNG화물차 보급방안마련 워크샵 개최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화물차 보급 확대가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가 오는 28일 대구 EXCO에서 ‘LNG 화물차 보급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경유를 주 원료로 사용하는 대형 화물차의 친환경화가 주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기술 및 충전 인프라, 경제성 등 시장 환경을 고려해봤을 대 현재로서는 친환경차 보급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는 친환경 화물차의 해외 보급 사례와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기술 및 시장 여건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천연가스 화물차 전환 정책 및 사업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고마력 천연가스 차량의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제작사의 상용화 계획 ▲해외 천연가스 화물차 보급 사례 및 정책지원현황 ▲LNG충전소 운영 사례 및 인프라 보급확대를 위한 제언 ▲대형 화물차량의 LNG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 제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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