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시티 기술 향연
자율주행 등 차세대 교통 기술도 선봬

교통 선진국 스웨덴의 차세대 스마트시티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장(場)이 열린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오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 중심 스마트시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안 린데 스웨덴 유럽연합․통상 장관을 비롯해 8개 유관 스웨덴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볼보트럭, 스카니아 등 스웨덴 상용차 브랜드가 참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미나의 주제는 총 8개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커넥티드 트랜스포테이션(에릭슨엘지) ▲무인트럭의 전반적인 이해(볼보트럭) ▲수동 운전에서 자율 주행으로 전환(네오노드) ▲도로 데이터 수집을 통한 더욱 안전하고 지능적인 교통의 실현(니라 다이나믹스 ▲상용차의 자율주행(스카니아) ▲미래의 전기 버스(볼보그룹) ▲사람 중심의 도시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텔레노아 커넥션) 등 차세대 교통 기술과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볼보트럭은 자국인 스웨덴의 교통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인 만큼 자율주행 트럭과 전기 버스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9월 21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안 린데 스웨덴 유럽연합․통상 장관의 환영사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15시 30분부터 30분간 세미나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스웨덴은 이상적인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국가로 ‘비전 제로(Vision Zero)’ 프로그램 및 스마트 트래픽 시스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교통시스템을 구현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코노미스트 ‘안전한 도시 지수’ 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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