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늘어나는 차량 수요에 맞춰 정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야간 정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야간 정비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 하반기 김포, 평택, 창녕, 이천 등 4개 사업소에도 야간 정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볼보트럭 야간 정비 서비스는 ‘고객의 성공을 위한 동행’이라는 자체 슬로건 하에 차량의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수익증대를 위해 시작된 볼보트럭만의 특화 서비스다.

볼보트럭센터 김해, 인천, 동탄을 중심으로 부산, 광주, 남양주 등 전국 10개 정비사업소에서 현재 운영 중이며, 전주한진자동차, 남부산사업소에서도 시험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16년 7월부터 상용차업계 최초로 야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 볼보트럭센터 인천은 고객들의 큰 호응으로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익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상용차의 특성상 유지보수를 위해 운행을 멈추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야간 정비에 필요한 부품의 긴급 공급체계 등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운영시스템을 위해 최종 점검 후 하반기에 야간 정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입 상용차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차량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시간 야간 정비 현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볼보트럭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