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에 첨가 시 출력‧연비↑, 차량소음↓

에스지코리아가 자동차 엔진 냉각수활성제 세스바이오를 출시했다

냉각수활성제 전문업체 에스지코리아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2배 업그레이드된 자동차 엔진 냉각수활성제 ‘세스바이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세스바이오는 일반 유체에 소량의 광물질 나노입자를 주입하면 기존 유체보다 유동성이 향상되어 훨씬 높은 열전도율을 얻을 수 있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에스지코리아에 따르면 세스바이오를 냉각수(부동액)에 첨가 시 차량의 배출가스를 줄일 뿐만 아니라 엔진 출력과 연비 향상은 물론 차량의 소음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엔진의 냉각효과를 최적화시켜 엔진 내 연료의 완전연소를 유도, 배출가스 발생을 줄이고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는 셈이다.

실제로 기술법인 단평㈜이 작성한 감정보고서에 따르면, 세스바이오를 차량에 적용 시 일상화탄소와 탄화수소는 70~80% 감소, 질소산화물은 70~100% 줄어들었으며, 엔진 소음은 30% 이상 적어지고, 출력은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스지코리아는 지난 2013년 4월 냉각수활성제에 대한 특허등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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