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캡 디자인, 운송효율성, 운행안전성 대폭 향상
저중심 설계 신형 ‘U’자 적재함 장착으로 롤링안정성↑

타타대우상용차 'MY17 25.5톤 프리마 덤프트럭'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가 새롭게 바뀐 신형 캡 디자인과 기술력을 겸비한 2017년형 ‘MY17 25톤 덤프트럭’을 출시했다.

타타대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MY17 25.5톤 프리마 덤프트럭’은 웅장한 외관과 함께 적재 시 안전성과 운행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면,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으며, 신형 프론트 리드 및 코너베인, 신형 LED 익스테리어 선바이저, 신형 크롬도금 아웃사이드 미러와 함께 신형 사이드 데칼이 어우러져 크고 강인한 이미지 부각시켰다.

특히, 국내 업계 최초로 전시차량에만 적용됐던 멀티 바디컬러를 신규 개발해 유니크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와 트랜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했다.

적재함의 경우도 중량을 줄여 새롭게 개발한 ‘U’자형 적재함을 적용했다. 이 적재함은 기본 적재함보다 넓고 길어져 중장거리 골재운송에 유리하며, 적재함 내측높이를 하향 조정한 저중심 설계로 주행 시 롤링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적재함 바닥에 바디프레임을 적용함으로써 강성을 보강했으며, 사이드 스커드 역시 각도 조정으로 낙석에 의한 적재함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차량 내구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MY17 25.5톤 프리마 덤프트럭'에 장착되는 엔진. 왼쪽부터 커서13, 커서11 엔진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엔진 브랜드인 이탈리아 FPT사의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12.9ℓ급 ‘커서(CURSOR)13’ 엔진과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229kg‧m의 11.1ℓ급 ‘커서(CURSOR)11’ 엔진을 사용한다.

FPT사의 커서 엔진은 후처리 장치로 SCR만을 이용하는 ‘Hi-eSCR(고효율 SCR)’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에 EGR 등의 후처리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타사 엔진 대비 연비와 내구성을 혁신적으로 증대시킨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ZF사의 16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ZF사의 12단 자동변속기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덤프트럭은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최적의 능력을 발휘해야하는 차종”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MY17 25.5톤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경제성, 내구성,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월 커서 엔진을 장착한 자사의 대형 프리마 차량을 대상으로 ‘5년/무제한km’ 보증기간을 도입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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