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톤~5톤급 중형 카고 트럭 시장 라인업 확대
혁신적 개념 ‘로드 이피션시’로 운송 효율 극대화
출시 전 ‘바디빌더 테크투어’ 통해 특장 호환성↑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299마력의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The new Arocs) 1830L 4×2 에어 서스펜션 카고’(이하 뉴 아록스 중형 카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록스 중형 카고는 국내 운송 환경 및 특장에 최적화된 설계로 뛰어난 운송 능력을 발휘하며, 대형 카고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프리미엄 대형 트럭급으로 격상시켰다.

이와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적용하여 운전자의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bag 타입의 후축 에어서스펜션과 4-point 타입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화물 운송의 안정성 및 탁월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유로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122.3kgf‧m의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과 함께 최첨단 자동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MPS3, Mercedes Power Shift 3)’ 변속기가 맞물려 강력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전자식 주행안전 프로그램(ESP), 전복방지 어시스트, 고성능 엔진브레이크(HPB)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리타더(Retarder)를 옵션으로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보조 제동시스템으로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적재능력 또한, 동급 최대 전축 허용하중 7.5톤과 8,800mm 길이의 넉넉한 적재함으로 동급 최고수준을 자랑하며, 대형 트럭급의 실내공간과 실외에서도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다기능 컨트롤키, 무시동 히터, 축하중 표시장치 등의 사양을 기본 장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뉴 아록스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카고 출시를 통해 트랙터 고객들에 이어 국내 카고 트럭 고객들도 높은 안전성과 신뢰의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 하기 위해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뉴 아록스 중형 카고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들을 방문해 각종 특장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바디빌더 테크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카고 트럭 제품 출시 전에 실시하고 있는 ‘바디빌더 테크투어’는 특장 업체들에 대한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의 니즈 및 특장 업체의 요청을 제품에 대폭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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