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가변축 업체론 국내 최초…기술력 입증
광림 ‘KS7000L’ 모델인 초대형 크레인 적용
조용균 대표 “차별화된 제품 개발 계속할 것”

 

대형 트럭에 초대형 카고 크레인을 장착한 ‘한국상용트럭 25톤 카고 크레인’


국내의 대표적인 특장 및 가변축 전문업체로서는 최초로, 한국상용트럭(대표이사 조용균)가 대형 트럭에 초대형 카고 크레인을 장착한 ‘25톤 카고크레인 트럭’을 독자적으로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한국상용트럭이 크레인과 관련, 현재까지 생산한 중·대형 직진식 크레인 및 너클 크레인 차량만 해도 200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상용트럭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25톤 트럭에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초대형 (직진식)카고 크레인을 장착하고 주요 기능을 항목별로 완벽하게 테스트해 고객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국상용트럭 25톤 카고 크레인’으로 명명된 이 트럭에는 고소작업차 및 크레인 전문 생산 업체인 광림에서 개발한 ‘KS7000L(모델명)’ 카고 크레인이 적용됐다.

KS7000L 모델은 윈치 최대 인양능력 20,000kgf, 데릭 최대 인양 능력 65,000kg·m, 보조붐 최대 인양 능력 1,500kgf를 자랑하는 초대형 카고 크레인이다. 최대 작업반경이 32m, 보조붐을 포함하면 36.5m까지 늘어나고 최대 작업 높이는 35.5m에 달하는 등 커다란 몸집 때문에 25톤(10×4) 대형 트럭에만 설치 가능하다.

한국상용트럭은 특장 및 가변축 업계 최초로 초대형 카고 크레인 KS7000L의 장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크레인 트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한 한국상용트럭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중·대형 트럭, 특장차 분야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차종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용균 한국상용트럭 사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높은 퀄리티의 제품 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할 것.”이라며, “또한,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평동산단 제 2 생산기지를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해 생산성 및 A/S품질 향상에도 최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상용트럭은 국내 특장차 및 가변축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해 생산 및 판매대수 2,400여 대, 매출 2,000억 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특장업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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