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디자인과 최고급 사양이 적용된 국내 20대 한정판 모델, ‘FH 540’ 트랙터를 선보였다.

20주년 기념 행사장에 등장한 FH 540 한정판 트랙터는 상용차 산업에서 현존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과 안전기능을 대거 적용함과 동시에 스웨덴을 연상케 하는 북유럽 특유의 디자인으로 마감해 특색을 살렸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20년간 250만km의 주행거리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현장을 달리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 1호 트랙터인 FH12 420 모델이 나란히 전시됐다. 20년의 시대 차이를 가진 두 볼보 FH 제품군 전시를 통해 볼보트럭코리아는 자사의 제품력과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감없이 과시했다.

한정판 모델, ‘FH 540’ 트랙터의 몇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파워트레인으로는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13ℓ급 D13K 엔진과 함께 볼보트럭이 자랑하는 I-SHIFT 12단 듀얼클러치가 맞물려 최상의 구동성능을 갖췄다.

또한,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 각종 세이프티 패키지가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함은 물론, 안전 및 수익향상을 가능케 했다.

이밖에, 차간거리유지와 자동으로 제동해주는 제동시스템, 차선이탈경고시스템과 차선변경보조시스템, 운전자경고시스템의 최신예 안전시스템은 물론, 전자식 차체 제어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현재의 볼보트럭 첨단 기술력을 ‘FH 540’이 말해주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구동축 8×4 25.5톤 덤프트럭의 후4축(전2, 후2 축 중 맨 뒷축)을 들어 올리고 내릴 수 있도록 한 ‘탠덤 리프트(Tandem Lift)’ 기술을 적용한 덤프트럭 ‘FM 500’을 비유럽권에서는 국내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탠덤 리프트’ 기술이 적용된 덤프트럭은 연비, 타이어 마모, 톨게이트 비용 면에서 여러 가지 경제적인 이점을 안겨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테스트 결과, 연비 면에서 운행 시 연료 소모량을 최대 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후축 에어 서스펜션이 함께 적용됨으로써 승차감 향상은 물론이고, 노면 소음까지 감소돼 운전자의 피로도가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는 구동축이 올라가면 기존 8×4 이던 덤프트럭의 축배분이 6×2 구성과 유사하게 작동하는데, 이 때 차량의 회전 반경은 줄어들고, 동시에 운전자의 차량 조작성은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휠베이스 4.6m 급의 6×4 트럭의 경우 회전 반경을 1m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생산 및 공급되고 있는 25.5톤 및 27톤 덤프트럭은 대부분 구동축 8×4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는 △앞 2축과 뒤 2축의 (2+2) 고정축 덤프트럭 △앞 1축에 뒤 3축 중 1개의 리프트 개념을 적용한 (1+3) 가변축 덤프트럭 형태로 나뉜다.

기존 관념을 벗어난 ‘탠덤 리프트’ 기술로, 볼보트럭코리아는 덤프트럭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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