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안전‧편의사양 대거 탑재

중국 2대 자동차업체 동풍쏘콘(DFSK)의 국내 수입‧판매사인 RM㈜ 동풍쏘콘(DFSK)코리아가 국내 시판 중인 소형 화물차 ‘C35 S2’와 ‘C31’에 이어 5인승 화물 밴인 ‘C35 S5’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풍쏘콘에서 제작한 화물밴 ‘C35’ 모델은 전장 4,500mm, 전폭 1,680mm, 전고 2,000mm로 전반적인 차체가 크게 느껴지면서도 폭이 좁게 설계되어 있어, 좁은 골목길 운행에 유리하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5인승 화물밴 ‘C35 S5’의 경우 기존 국내 경형 화물차 시장에 5인승 모델이 부재했던 만큼 잠재적인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35 S5’는 차체자세제어장치(ESC),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같은 기본 안전사양 외 2열 루프 에어컨, 후방주차보조시스템,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S) 등 추가적인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인승 화물밴 ‘C35 S2’ 모델 1,456만 원, 5인승 화물밴 ‘C35 S5’ 모델 1,482만 원, 소형트럭 ‘C31’ 모델 1,235만 원이며, 현재 런칭 이벤트로 일부 모델의 경우 약 100만 원 상당의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RM㈜ 동풍쏘콘(DFSK)코리아는 현재 전국 11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아우토빌 정비업체 등 약 30개 지점에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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